국가철도공단, 호국보훈 달 맞아 국가유공자와 해운대 관광 행사 개최
국가철도공단, 호국보훈 달 맞아 국가유공자와 해운대 관광 행사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3.06.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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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20일 국가유공자들을 모시고 부산 해운대블루라인의 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탑승하는 등 나들이를 완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공단)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20일 국가유공자들을 모시고 부산 해운대블루라인의 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탑승하는 등 나들이를 완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타고 해운대∼송정 일대를 관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본부가 해운대블루라인㈜과 협업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전용사들 중 몇몇은 해운대블루라인의 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탑승한 후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조국을 지켰던 순간을 회상하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영남본부는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순직유공자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했던 이번 해운대 열차 관광으로 유공자들의 삶의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