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미래도시 ‘넥서스 시티’ 선보인다
국토교통진흥원, 미래도시 ‘넥서스 시티’ 선보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6.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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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첫 공개 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에서 '국토교통 2050 미래모습·도전기술'을 발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관설립 20주년을 맞이한 국토교통진흥원은 ‘2050년 미래모습·도전기술’을 통해 2050년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를 ‘넥서스 시티(Nexus City)’로 명명하고, ‘넥서스 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도전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서스 시티란 ▲신교통 시스템이 구현된 초연결도시 ▲친환경 생태공간이 구현된 순환도시 ▲생활공간과 업무공간의 스마트한 연결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활력도시 ▲인구감소·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포용도시를 의미한다.

국토교통진흥원은 미래도시 ‘넥서스 시티’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작한 다양한 영상을 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첫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2050년 미래모습·도전기술’의 세부적인 사항은 28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R&D 미래기술 특별세미나’를 통해 공개되며, ‘2050년 미래모습·도전기술’을 함께 만든 전문가의 발제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기술개발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기관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R&D 기획기능 고도화와 R&D연계 산업진흥 강화 등을 통한 국토교통 분야 미래 신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에 있다”며,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미래 국토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국토교통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와 같은 장기전략 수립을 통해 향후 혁신·도전형 R&D과제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