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분교‧직업 훈련 학교 설립 등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지난 23일 ㈜인산코퍼레이션과 해외 유학생 유치 및 해외 분교 설립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에 합의하는 한편, 대학의 해외 진출 사업 추진 대리인으로 지정하는 수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승강기 대학교의 해외 분교 설립 및 직업 훈련 학교 설립’, ‘특정 직업 훈련과 관련된 분과 설립 및 커리큘럼의 개발’, ‘한국어학당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인산코퍼레이션은 한국,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에 거점 법인을 보유하면서 무역과 전문 인력 연결을 하는 산하 계열사인 ㈜더맨파워를 한국승강기대학의 해외 진출 사업 추진 대리인으로 지정하는 수권 계약도 체결했다.
김승호 총장직무대행은 “해외 네트워크가 튼튼한 인산코퍼레이션 그룹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취업 연계가 가능한 해외 유학생을 원활하게 모집하고, 대학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승강기 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산코퍼레이션 이창훈 대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승강기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매우 높다”며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거창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의 해외 진출 사업에도 함께 해 승강기 분야의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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