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고위험 건설기계 연구개발사업 ‘박차’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고위험 건설기계 연구개발사업 ‘박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6.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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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 실무점검회의 개최…성공적인 연구수행 다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초구 본원 3층 회의실에서 연구개발과제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초구 본원 3층 회의실에서 연구개발과제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은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관리를 위한 연구개발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한국생산성기술연구 등 6개 기관과 사업실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전관리원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키엘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6개 기관 책임연구원 및 실무담당자가 참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협약식 및 실무점검회의에서는 공동협력 협약(MOU) 체결과 함께 건설기계 검사 현장견학 및 성공적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과제 및 프로그램 내용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지난 3월, 기관 최초로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235억원 규모의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했다.

또한 자체재원을 활용해 비도로용 건설기계 미세먼지 검측기는 물론 기후변화 유발물질은 질소산화물(NOx) 검측장비를 개발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태곤 원장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개발처를 공식조직으로 신설하는 등 연구개발업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연구기능을 확대해 국민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