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사랑의 햇빛 에너지 사업’ 완료
울산시, 올해 ‘사랑의 햇빛 에너지 사업’ 완료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06.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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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울산시는 15일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 경로당 앞에서 ‘2012년 사랑의 햇빛 에너지 태양광 발전 10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제막식, 명패부착 등으로 진행됐다.

태양광 발전 10호점은 남구 야음동 207- 61번지 주택으로 시설용량 2.2㎾, 연간 3000㎾h 생산 규모로 월 전기료의 90%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민간자본 등 총 1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햇빛 에너지 사업’을 추진, 이 날 완료했다.

이 사업은 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주)럭스코, (주)유성 등 기업체 자발적인 후원금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파워봉사단, KBS울산방송국 자원봉사단, 녹색사랑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로 추진됐다.

시는 내년에는 5가구에 대해 사랑의 햇빛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시비 등 총 8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5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