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새만금개발청과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 ‘맞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새만금개발청과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 ‘맞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7.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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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새만금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새만금개발청과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새만금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 이하 ‘새만금청’)과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사업의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방안 자문 및 기술협력 △새만금지역 공간정보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하기 위한 상호협력 △공간정보 구축‧갱신 관련한 최신기술 공유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공간정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오픈플랫폼(브이월드) 운영기관으로서 진흥원은 그간 축적한 공간정보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공간정보 데이터 융‧복합 역량을 새만금청과 적극 공유해 상호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진흥원과 새만금은 협업을 통해 △미리 보는 가상 스마트 수변도시‧신항만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내부 모습 △새만금 수목원 등 데이터 추가 탑재로 향후 더욱 다채로운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기술협력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지역의 효과적 관리는 물론, 국민과 잠재적 투자자에게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우준 원장은 “미래 신기술 분야에 공간정보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지역의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