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섬마을 주민들과 특수교량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섬마을 주민들과 특수교량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3.07.20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교량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제공)
특수교량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9일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의 5개 섬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해상 특수교량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팔영대교, 화태대교, 화양조발대교 등 3개 특수교량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원 호남지사 고흥분소가 교량 이용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량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적금·조발·둔병·낭도·규포 등 5개 마을 이장단을 고흥분소 사무실로 초청해 강풍시 교량 이용 요령, 교량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이장들은 교량과 연결 국도에 대한 통행 제한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히면서 상황 발생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