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7.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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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계 검사 등 중장비 안전관리 분야 역할 강화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가운데)은 26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했다.(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가운데)은 26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했다.(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은 기존의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체제로 전환하고 건설분야 자동화·지능화 등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안전관리원은 2022년부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계 검사 등을 도입한 바 있고, 건설기계 검사정보 등을 종합관리하는 건설기계정보관리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최근 건설기계 기술은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로 등장하면서 전기·수소연료를 활용한 장비 보급을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무인 건설기계도 상용화를 앞둔 상태다.

김태곤 원장은 “최근 건설현장은 대형화 및 복합화되면서 사람을 대체하는 건설기계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은 지난 26일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해 유관기관 및 건설사 대표자들과 정보공유 및 향후 기술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