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 작업자·이용자 안전강화 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한승강기협회, 작업자·이용자 안전강화 실천 결의대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7.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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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실천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 슬로건
안전환경 조성으로 국민행복 기여‧사회적 가치 달성에 상호협력
대한승강기협회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이하 협회)는 2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작업자, 업계 및 협·단체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실천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승강기 작업자의 안전 강화와 업계 및 협·단체의 승강기 안전 목표 공유 및 승강기 이용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달성에 협력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결의대회에는 대한승강기협회,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한국엘리베이터협회, 한국승강기학회 등 협·단체와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을 비롯해 현우회(현대엘리베이터 보수협력사 단체)와 경원기전 등 중소업체의 안전을 담당하는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모든 활동에 앞장 △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참여 △잠재적인 위험요인의 발굴과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해 온 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안전실천 결의문 제창과 승강기 작업자 사고 예방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조재천 회장은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관리체계를 견고히 해 나가고 안전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경영,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을 ‘2023년도 승강기 안전실천주간’으로 지정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13개 중소기업 회원사의 자체행사 진행을 위한 시나리오와 용품을 발송하는 등 회사 내 안전 문화 정착 및 승강기 기술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