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
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3.08.03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5일까지 진행...올해 11월 사업 선정 예정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제공 공단)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제공 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전국 철도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접수된 제안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한 실무평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시행하여 포항철길숲 등 현재까지 40개 지자체에서 5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16개 지자체로부터 17개 사업 제안을 받아 11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전국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사회 도심재생 및 주민친화 공간 조성 등으로 활용해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 기조에 맞추어 행정 목적의 용도가 상실된 재산은 민간에 매각하거나 임대해 국가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