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만 건설기술인, 어려운 여건에도 수해복구 ‘한 뜻’
105만 건설기술인, 어려운 여건에도 수해복구 ‘한 뜻’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3.08.03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성금 5000여만원 기부
수해 극복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형석 협회 부회장, 정영석 협회 기계기술인회장, 윤영구 협회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희석 협회 건축기술인회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건설기술인협회)
수해 극복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형석 협회 부회장, 정영석 협회 기계기술인회장, 윤영구 협회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희석 협회 건축기술인회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건설기술인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105만에 이르는 건설기술인들의 법정단체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회원들과 함께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으며, 이달 2일 대한적십자사에 5073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건물재건 등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건설기술인들은 건설현장의 수해 복구와 예방 활동, 폭염 및 폭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혹서기 현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협회는 그동안 건설기술인들과 함께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연탄 봉사활동,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