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8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30일 열려
건설공제조합, 8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30일 열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8.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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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레! 아모레! 만자레! 이탈리아인의 3가지 동사” 주제로 실시
8월 30일 김재열 작가의 글로벌 인문학 강좌 일시 및 장소(자료=건설공제조합)
8월 30일 김재열 작가의 글로벌 인문학 강좌 일시 및 장소(자료=건설공제조합)

 

[건설이코노미뉴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이 오는 30일 수요일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합은 건설회관 가치 제고 및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오픈해오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강좌에서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신문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랑스의 문화를 비롯한 정치, 사회, 역사 관련 수많은 사례와 인문학적 내용이 김재열 작가의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으로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오는 30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칸타레! 아모레! 만자레! 이탈리아인의 3가지 동사”라는 주제로 오늘날 서양문명의 토대가 된 라틴문명의 발원지이자, 르네상스 문화 부흥을 주도하며 수많은 천재들을 배출한 이탈리아의 예술적 특별함에 대한 이야깃거리로 강의를 풀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8월 강좌에서는 김재열 작가만의 장점인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 극대화를 위해 강의 중 소프라노 박보미가 특별출연하는 10분여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조합 박영빈 이사장은 “무료강좌를 통해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및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해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의를 진행하는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강좌 수강과 관련된 사항 또는 기타 문의사항은 건설공제조합 인재개발팀(02-3449-86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