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승호)는 4일 한국승강기대학교 창조관에서 거창군 관계자와 평생학습활동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활동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사업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학습체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021년 거창군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된 평생학습활동가 19명이 HiVE사업 내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학습자 상담 등의 역할로 HiVE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승강기대학교는 교육부 거창군으로부터 3년간 약55억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HiVE 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거창군과 함께 승강기산업 허브도시 구현, 글로벌 승강기 산업발전을 실현해 거창군의 정주여건 활성화에 한 몫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디자인공학과를 신설해 승강기안전공단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중이며, 거창승강기밸리 및 승강기산업체 인재를 육성하고, 승강기 인증 설계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승강기대학교 최성현 HiVE센터장은 “평생학습전문가들로 이뤄진 활동가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향후 평생학습활동가의 현장 점검내용을 중심으로 사업를 개편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및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 인력으로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삶과 지역의 학습문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로 연간 500여회의 평생학습활동에 참여중이다.
승강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HiVE센터(055 949-224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