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수소 건설기계 충전소 확대된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수소 건설기계 충전소 확대된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9.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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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건설기계‧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 참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군산)이 주관하는 수소 건설기계‧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여했다.(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소 및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 수소 건설기계 충전소가 확충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백성기, 이하 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군산)이 주관하는 수소 건설기계‧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수소 충전소란, 상대적 저압으로 저장된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해 건설기계, 자동차 등에 충전하는 시설이다.

건설기계용 수소충전소는 시설 간소화 및 엄격한 안전기준 적용, 지게차 충전 시간이 3분 이내로 짧은 장점이 있다.

한편, 최근 건설기계 기술은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로 등장하면서 수소연료를 활용한 장비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오는 12일에는 전기식 건설‧산업기계 발전 포럼에 참여해 전기식 건설·산업기계 보급 확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제택 안전사업이사는 “최근 수소건설기계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만큼 수소충전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안전관리원도 전기·수소연료를 활용한 건설기계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