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노후포장 유지관리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노후포장 유지관리 기술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9.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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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노후화에 따른 미래 유지관리 전략과 기술’ 주제 미래비전 제시
지난 21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기술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1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포장 노후화에 따른 미래 유지관리 전략과 기술을 주제로 ‘고속도로 노후포장 유지관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로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화된 도로포장 증가로 인한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유지보수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면차단공사 등 도로포장 유지관리 신(新)전략인 ‘노후 고속도로를 새롭게! 고속도로 새-로(路)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포장분야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 등에 대한 학술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1층 로비 및 본관에서는 빗길 미끄러움의 지점과 정도가 측정 가능한 ‘미끄럼 저항 측정차’와 도로의 포장 표면 및 하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장비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전시 홍보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김찬우 원장은 “이번 기술 세미나는 고속도로 노후 포장 유지관리 기술의 현재와 새로운 시대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도로포장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도로 도로포장 관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