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조달청 나라장터 CM 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이 789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주건수는 406건으로 전년 343건보다 18.4% 증가했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5억원으로 전년 23.8억원 보다 4.3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7월이 2824.4원으로 3분기 발주금액의 35.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1756.5억원 대비 60.8% 증가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113.9억원), 23-A-00부대 건설사업관리용역(A187)(98.0억원), 김해-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대저-어방) 건설사업관리용역 (89.3억원) 등이 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3분기 건축분야 발주금액은 4503.6억원으로 전년도 3314.3억원 대비 35.9% 증가했으며, 발주건수는 245건으로 전년도 151건에 비해 62.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8.4억원으로 전년도 22.0억원 보다 3.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262.5억원이 발주된 토목분야는 전년도 3877.2억원 대비 15.9%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153건으로 전년도 173건에 비해 11.6%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3억원으로 전년도 22.4억원 보다 1.1억원 하락했다.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분야 발주금액은 131.4억원으로 전년도 970.8억원에 비해 86.5% 대폭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8건으로 전년도 19건 보다 57.9%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6.4억원으로 전년도 51.1억원 보다 34.7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자별로는 국가기관 발주금액이 1612.4억원으로 전년도 1315.7억원 대비 22.6% 증가했고, 발주건수는 84건으로 전년도 56건에 비해 50.0%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2억원으로 전년도 23.5억원 보다 4.3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발주금액은 4755.9억원으로 전년도 3164.5억원 대비 50.3% 늘었고, 발주건수는 220건으로 전년도 167건에 비해 31.7%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6억원으로 전년도 19.0억원 보다 2.6억원 증가했다.

공공기관 발주금액은 1529.2억원으로 전년도 3682.1억원 대비 58.5%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102건으로 전년도 120건 보다 15.0% 하락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5.0억원으로 전년도 30.7억원 보다 15.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범위별로 살펴보면,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의 발주금액은 468.5억원으로 674.7억원인 전년대비 30.6% 감소했고, 건수는 9건으로 전년도 11건에 비해 18.2% 하락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52.1억원으로 전년도 61.3억원 보다 9.2억원 감소했다.

시공(시공후)단계의 발주금액은 7379.9억원으로 7373.7억원인 전년대비 0.1% 증가했고, 건수는 384건으로 전년도 306건에 비해 25.5%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2억원으로 전년도 24.1억원 보다 4.9억원 감소했다.

설계(설계전)단계의 발주금액은 49.1억원으로 113.9억원인 전년대비 56.9% 감소했고, 건수는 13건으로 전년도 26건에 비해 50.0%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3.8억원으로 전년도 4.4억원 보다 0.6억원 감소했다.

발주구분별로는 자체발주가 5935.1억원으로 전년도 5416.8억원 대비 9.6% 상승했고, 발주건수는 316건으로 전년도 273건 보다 15.8%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8.8억원으로 전년도 19.8억원 보다 1.0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 발주대행은 1962.4억원으로 전년도 2745.5억원 보다 28.5%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90건으로 전년도 70건 보다 28.6% 상승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8억원으로 전년도 39.2억원보다 17.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