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2023 미래공병발전종합 세미나' 개최
국방시설본부, '2023 미래공병발전종합 세미나'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3.10.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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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윤 국방시설본부장 "국방·군사 방호시설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 할 것"
미래 공병발전 종합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국방시설본부)
미래 공병발전 종합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국방시설본부)

 

[건설이코노미뉴스]국방시설본부와 육군 공병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평시에 완벽한 공병 임무 수행과 공병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민간학회 및 공공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미래공병발전종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까지 육군 공병실과 육군3사관학교, 국방시설본부가 각각 주관해 실시하던 공병 관련 세미나를 하나로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공병인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세미나는 방호, 공병무기/전력지원체계, 육군지뢰대응활동, 환경분야 등 공병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방호분야 세미나는 군뿐만 아니라 민간학회와 공공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호시설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내외 방호시설에 대한 발전추세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또한, 방호분야 세미나 참가자들은 방탄/방폭, 화생방, EMP 시설의 기술 변화에 따른 방호시설 강화와 방호 전담조직 보강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방호시설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방호분야 세미나를 주관한 조병윤 국방시설본부장(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교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방시설본부가 국방·군사 방호시설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