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여수서 ‘KSCE 2023 CONVENTION’ 개최
대한토목학회, 여수서 ‘KSCE 2023 CONVENTION’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10.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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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까지 국내 토목분야 최대 학술대회와 기술 전시회 열려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사진=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사진=대한토목학회)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토목학회(회장 허준행)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KSCE 2023 CONVENTION’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한토목학회 주최로 토목엔지니어들이 연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00여편의 학술발표와 80여개의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대만, 영국, 파키스탄, 몽골 등 해외학회 포함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강구조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측량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가 공동주최하며, 학술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국제프로그램, CIVIL EXPO,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만찬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면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미래를 위한 K-스마트 토목공학’이라는 기치 아래 토목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토목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컨벤션에서 전문분야별 학술프로그램을 비롯해 건설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건설정책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토목사업은 청년들에게 희망적인가?’와 ‘4차건설혁명 : 혁신과 융합을 향한 미래’, ‘현재를 바라보며, 토목의 미래를 그리다!’, ‘4차산업혁명과 건설 기술’, ‘기후위기 재난대응 대책(안)’ 등 미래 토목인을 위한 입체적인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필리핀 공공고속도로사업부 에밀 사다인 수석차관 등 국내 및 해외 유명인사 초청강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의 기조강연도 예정돼 있다.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한 토목인의 경험과 급변하는 세계에 도전할 젊은 토목인의 패기가 함께 하는 온고지신의 뜨거운 장이 열정과 흥이 넘치는 여수에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