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협회, 중국엘리베이터협회와 세계 승강기 산업 선도
승강기협회, 중국엘리베이터협회와 세계 승강기 산업 선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11.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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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 업무협약 체결…정보교류‧공동연구 통해 경쟁력 제고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좌측)과 중국엘리베이터협회 장 러상 비서실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승강기협회)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좌측)과 중국엘리베이터협회 장 러상 비서실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승강기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사단법인 대한승강기협회(KOLA, 회장 조재천)는 지난 8일 고양 킨텍스에서 중국엘리베이터협회(CEA)와 ‘양국의 승강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7월 중국국제승강기엑스포(Wee EXPO)에서 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과 CEA 장 러상 비서장의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양 협회간 협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장 러상 비서장이 2023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방문하게 되면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의 승강기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양국의 승강기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행사 개최 △양 협회 주요 사업 안내·홍보 및 업무협력 △양 협회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민권 부회장은 “신규 엘리베이터 설치가 연간 80만대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선도하고 있는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승강기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