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행복청,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3.11.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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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담당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로제설 준비에 만전

 

[건설이코노미뉴스]행복청(청장 김형렬)은 동절기 대비 행복청, LH 관리도로 총 76.5㎞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효과적인 제설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 기관별 제설구간 ▲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취합·공유 ▲ 비상연락체계를 강화 했다.

강설 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행복도시 인근 320㎞구간을 관할하는 6개 관계기관과 협의해 회차지점 지정, 제설구간 분담 등을 통해 경계부구간에서의 제설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한 행복도시 주요 연결도로(오송역, 정안IC 등), BRT 내부순환도로 등에 대해서는 우선 제설을 시행하고, 기상정보 시스템 및 도로 CCTV 등을 이용한 실시간 기상·도로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강설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주의 깊게 점검하고, 제설 담당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