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 업계 종사자, 공무원,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서 참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23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 1·2차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각각 실시하고, 건설사업관리사(CMP) 자격을 취득한 17명의 명단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건설사업관리사는 CM에 관한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보급해 CM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전문 자격이다.
이번 CMP 자격 취득자들은 건축, 토목, 기계, 도시공학 등 건설기술인뿐만 아니라 금융 및 건설계약관리업무 등의 종사자, 그리고 공무원,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차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자의 참여 범위가 순수한 건설기술 이외 경제‧사회분야 종사자, 행정사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발주자의 다양한 니즈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CM공급자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검자격 등 관련 확인서류를 접수받아 검토한 후, 오는 12월 6일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자격요건은 한국CM협회 정책사업본부(02-585-4713)로 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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