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엑스포서 열린 국제세미나 “국제 교류에 큰 도움”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엑스포서 열린 국제세미나 “국제 교류에 큰 도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11.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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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승강기 안전‧산업진흥 기술 교류 활성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진행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 국제세미나가 아시아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국제 교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진행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 국제세미나가 아시아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국제 교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개최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 국제세미나가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국제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2023년 승강기 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Elevator Safety System and Standardization) 국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태평양승강기협의체(Pacific Asia Lift and Escalator Association‧PALEA) 소속 6개 회원국(한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이 승강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단은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한 KS표준 ‘엘리베이터 원격 모니터링에 관한 사물인터넷게이트웨이’ 표준개발 성과를 발표해 해외 대표단들이 호평과 함께 기술교류와 지원을 위한 요청이 쇄도했다.

또한 호주의 승강기 작업자 안전 지침, 홍콩에서 개발한 통합 디지털 로그북, 중국과 베트남의 안전기준 등 PALEA 회원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강현명 안전관리이사는 “승강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사고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거리다”며 “이번 세미나로 인해 국가들과 기술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승강기 안전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