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지스, 부산서 글로벌 경쟁력 선보인다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지스, 부산서 글로벌 경쟁력 선보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11.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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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부산 벡스코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참여
다양한 기획관‧체험관 부스 운영…DT플랫폼 선도기업 입증
이지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 전시관 전경. 가덕도 활주로에 비행기가 뜨는 DT시뮬레이션 표현하고 있다.(사진=이지스)
이지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 전시관 전경. 가덕도 활주로에 비행기가 뜨는 DT시뮬레이션 표현하고 있다.(사진=이지스)

[건설이코노미뉴스]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지스(대표 김성호)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 제2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DT클라우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 건강한 지구를 만듭니다’라는 모토와 ‘Better Data! Better Servic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관람객들을 이끈다.

특히 오는 2026년 ESG 의무공시 도래 시 공개해야 하는 E(환경)보고서 공개에 영향을 줄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 구독'을 알리며 DT클라우드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3일 동안 운영되는 이지스 부스의 관람포인트는 DT아나몰픽, DT Lab체험존-앱존, 데이터존, 앱존 등으로 나뉜다. 또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인프라, 탄소중립 등 키워드로 흥미있는 체험관을 선보이며, 정부의 안전‧똑똑‧편리의 체감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먼저 DT아나몰픽에는 서울, 뉴욕, 베이징, 하라주쿠 등 명물 도시의 랜드마크의 아나몰픽 광고표현을 활용한다. 예컨대 가덕도 공항의 비행기가 전면으로 튀어나오고 도시계획 시 지하시설들의 시뮬레이션이 웹에서 쉽게 이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전산 자원의 낭비없이 내 보유데이터를 드래그앤드롭해서 별도의 시뮬레이션 도구없이 눈앞에서 즉각 반영되는 151종의 앱이 이지스 디지털 어스 위에 시연되므로 현실 검증과 사고예방에 따른 세금 절감과 CO2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지스 전시관 내비게이터 모습(사진=이지스)
이지스 전시관 내비게이터 모습(사진=이지스)

아울러 플랫폼 체감을 위해 부스에 방문한 업무 담당자,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이지스 DT클라우드서비스를 상용화시킨 연구자들과 손쉬운 DT코딩을 체험하며 다이나믹 한 현실 DT를 볼 수 있다.

DT클라우드 서비스 구독을 경험해 본 후 DT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안내요원과 자가문답을 체크하거나 '이지스와 리유저블 라이프' 챌린지 참여로 푸짐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주최측 퀴즈쇼에서도 이지스 응답 시 1등에겐 특별한 기프트가 제공된다.

'데이터존'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디지털 어스에 드래그앤드롭으로 올려 마음껏 확대-축소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정부기관의 제DT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태풍 경로, 바람길, 그림자 분석, 침수, 건물편집, 지하 터 파기(지하시설물 엑스레이)등 151종의 ‘DT앱’을 적용해보며 디지털 지구를 리프레쉬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지스는 박람회가 끝난 직후 인도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이하 인니 로드쇼)에도 동행해 DT클라우드 서비스를 홍보하며 대한민국 DT기술의 기대수준을 한단계 높인다.

오는 29일 시작되는 인니로드쇼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현지기업 및 한국주재관을 대상으로 이지스의 8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기술을 위시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K-GIS 20개 선도기업들과 다채로운 전시‧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지스의 현지 맞춤형 '도시개발 분야 GIS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도 있다.

한편, 이지스는 Go To DT클라우드 서비스 마켓 전략을 통해 D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지구에 기여하는 전사적 마케팅 로드맵 구축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지스 최형환 연구소장은 “이지스의 3D엔진기술인 XD World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에 발맞춰 DNA 진화를 끝냈다”며,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최고의 현실 마이닝(데이터 가치 채굴)이 가능한 지구 기반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공-민간 모두 DT구독 전환으로 사전 투자 비용과 재해복구비용을 제로화 하는 유일무이한 길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지스는 그동안 범정부 중점 과제인 태풍, 침수와 홍수피해 예측, 관제와 지자체 특성 별 다양한 오염 문제해결을 위해 열섬, 먼지, 바이러스 등 환경데이터를 가장 많이 실험해 본 경험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별도의 도메인 고도화TF를 발전시켜 더 고도화 된 기술을 구현하고 수요자 중심 DT기술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DT를 하나씩 실현시키면서 우리 모두 기후변화라는 인류 최대의 난제에 부딪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생존을 위한 진화로 생태계가 진화해 왔듯이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도 더 많은 데이터와 앱 개발자들의 협업으로 이 난제를 기적같이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