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회의 개최
행복청,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회의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3.1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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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개교 위한 각 기관별 책임있는 역할 이행 재확인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제공 행복청)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제공 행복청)

 

[건설이코노미뉴스]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은 내년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해 세종시, LH(세종본부), 사학진흥재단 및 입주예정대학들과 캠퍼스 건립 및 개교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각 대학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개교준비TF 회의를 발족했다. 

이 날 3차회의에는 세종시와 LH, 공동캠퍼스  입주예정 대학이 참여했으며, 내년 개교일정에 맞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추진 현황, 각 대학별 예산 확보현황 등 입주준비 상황에 대해 LH와 각 입주예정대학들의 발제 및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아울러 행복청은 기숙사, 인근 공공주택 등을 활용한 학생․교직원 주거 지원방안, 입주예정대학 본교와 공동캠퍼스 간의 접근성을 고려한 BRT 노선 증차 및 증회 결과, 개교시점에 맞춘 식당 등 편의시설 공급계획 등을 대학들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캠퍼스 조성 주관부처인 행복청과 건립사업 시행자인 LH, 그리고 공동캠퍼스 실사용자인 입주예정대학들의 책임있는 역할 이행을 재확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개교준비TF 회의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내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