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 선출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12.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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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5명 중 97표 득표
계룡건설산업(주) 한승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당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건설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앞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를 이끌 새 회장에 계룡건설산업(주) 한승구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계룡건설산업(주) 한승구 대표이사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결과는 총 155명 중 기호 2번 한승구 후보가 97표, 기호 1번 나기선 후보가 57표, 기권 1표로 집계됐다.

한승구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회원사인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당선자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