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노사 상생 협약 체결…비상경영체제 공동 노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노사 상생 협약 체결…비상경영체제 공동 노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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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사진 왼쪽)과 민영기 노조 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사진 왼쪽)과 민영기 노조 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지난 15일 노사 간 단체협약을 포함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조합 노사 모두는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적극 공감하며, 상생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노사 상생 합의라는 성과를 이끌었다.

금번 합의를 통해 조합은 굳건한 노사관계를 재확인했으며, 경영 안정성 및 조합원 지원 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오늘 노사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위기를 곧 기회 삼아 극복하겠다”며 “경기 불황에 따른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적극 발맞춰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조합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조합원을 위한 안정적 수익창출 및 보증사고 등 리스크종합관리, 예산 및 비용절감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위기에 대응해 종합 리스크대책반(TF)을 구성하고 선제 대응 및 하도급대금 수령방법을 안내하는 등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