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기계설비법 안착 총력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기계설비법 안착 총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1.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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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정기총회 개최…건설산업 침체기 극복 최선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30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안)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재산조성적립금 운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사비 폭등, 인건비 상승,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태영건설발 위기상황으로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짐은 물론,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내외 경제 불안에 따른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과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해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지원사업 확대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정책사업 추진 △기계설비교육원 설립 추진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 및 경력관리 △기계설비산업 대국민 홍보 및 공신력 확보 △회원사의 교류, 화합, 협력 증진 등의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우정훈 과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정욱 국토정책조사관 △국방시설본부 육군사업관리과 이창호 주무관 △교육부 교육시설과 황상민 주무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김정훈 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시설처, 서울시 건축설비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2020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협회 제11대 집행부의 회장, 시·도회장, 이사, 감사, 윤리위원을 역임한 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대표(협회 명예회장)외 22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기계설비건설업계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