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영업 경쟁력 강화 및 리스크관리 총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영업 경쟁력 강화 및 리스크관리 총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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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지난 5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2024년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2024년 건설경기 부진 전망에 따라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경영목표인 ‘Appointment 2025’의 달성을 위해 2024년 사업계획 점검과 목표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특히,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3년 결산 추정 결과 역대 최대의 수익 실현이 예상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경기와 건설산업 동반부진 및 우발채무 증가 가능성에 의한 관리 리스크 역시 최대치가 예상 된다”며 “각 부서는 초월적 협력과 지원으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조합은 2024년 목표관리를 위해 영업 경쟁력 강화 및 리스크관리 방안 외 지난해 대대적으로 실행한 직제개편의 피드백에 의한 추가 개선방안 수립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비조합은 지난달 건설산업 위기에 의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즉시 범부서적 ‘리스크 대책반’을 설치해 주요 건설업체와 건설 관련 지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발생가능한 위기사항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하도급 공사가 주를 이루는 다수의 조합원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하도급 대금 수령 상담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는 등 경영환경 위기에 대해 내·외부의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 3개월의 수습기간을 수료한 신규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