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베이비박스' 후원..."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베이비박스' 후원..."사회적 책임 다할 것"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3.08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 계층 아동 및 소외된 아동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
김종서 이사장직무대행이 이종락목사(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이사장)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CI GUARANTEE)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8일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박스는 아기를 낳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작은 철제 상자 안에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유기되는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 2009년 설치됐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동은 본인이 태어나 접해있는 환경에 선택권이 없었던 만큼 국가와 사회에서 책임져야 한다”며, “조합 또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전했다.

한편, 조합은 장애인시설, 미혼모가정,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천원단위 이하의 끝전을 모아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