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씨엠그룹, 인터넷진흥원과 스마트홈 환경 조성 활성화 ‘맞손’
동우씨엠그룹, 인터넷진흥원과 스마트홈 환경 조성 활성화 ‘맞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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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 업무협약 체결
▲왼쪽에서 두 번째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 네 번째 이정주 ㈜동우씨엠건설 부사장(사진=동우씨엠그룹)

[건설이코노미뉴스]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은 지난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정보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역량의 지속적인 교류 등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보안강화를 통한 스마트홈 환경 조성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시범적용 환경 지원 ▲스마트홈 보안 요소기술 및 정책 연구 ▲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 개정 ▲스마트홈 제품의 적극적인 개발 및 도입 등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설치되는 디지털 도어록, 월패드에 인증마크를 부착되고, 기축 아파트 단지에는 ‘아파트 자율보안 점검’ 지원, IOT 보안 및 보안기술에 대한 자문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주거서비스 분야에서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하여 IOT 정보보안강화 연구는 필수”라며, “신의와 성실로써 효과적이고 안전한 스마트홈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해 기술 교류 뿐만 아니라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민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우씨엠그룹은 지난 1999년 2월 2일 창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임직원 3200여 명이 전국 330여 곳의 위탁관리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내 손안의 모바일 관리사무소 ‘세이버스 온’’ 앱 출시 기념 베타 오픈 시연회를 개최해 주거 만족도 향상과 미래형 모바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올 상반기 1만명 가입 목표를 위해 대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동우씨엠그룹은 지난해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동시에 직전년도 매출대비 25% 상승해 지금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