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SCL KOREA와 업무협약 체결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15일 엔지니어링회관 대회의실에서 SCL(The Society of Construction Law) KOREA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해경 회장과 신재혁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SCL KOREA 박기정 회장, 임병우 부회장 및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CL KOREA는 해외건설 현장에 통용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세계적인 학회 한국법인으로, 건설법 관련 참고자료 제공, 교육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연구, 출간 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금번 MOU를 통해 협회는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의 한국 공식 회원단체(MAs)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국내 업체들의 취약점인 글로벌 시장의 법률, 제도 및 클레임과 분쟁 해결 절차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엔지니어링 분야 교육 및 행사 지원, 상호 회원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활동 강화, FIDIC 계약조건 등 국제 표준에 대한 국내 인지도 강화 및 관련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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