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 “올해는 승강기산업 진흥의 원년 맞을 것”
대한승강기협회, “올해는 승강기산업 진흥의 원년 맞을 것”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3.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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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정기총회’ 성료…‘승강기산업 진흥법’ 발전 도모
정부‧산업계 가교역할로 회원사 이익도모·가치증대 노력
대한승강기협회(KOLA, 회장 조재천)는 2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사단법인 대한승강기협회(KOLA, 회장 조재천)는 2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재천 회장, 최순환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장, 손영선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춘식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용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엄용기 한국승강기학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총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법무법인(유한) 강남) 안내 ▲‘승강기산업 진흥법’ 설명(행정안전부) 등 승강기산업과 연관된 각종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재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안건인 2023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안,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새 임원 선출안을 각각 의결했다.

올해 협회는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승강기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승강기산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재천 회장은 “작년 한 해는 건설경기 불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으나, 올해 ‘승강기산업 진흥법’의 제정으로 승강기산업 진흥의 원년을 맞이하게 됐다”마려, “다가오는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하고 대응해나가기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가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의 역할로써 산업 내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회원사의 이익 도모와 가치 증대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에 앞서 승강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김종대 사무관을 비롯해 (주)경보 김기동 대표, (주)동광사우 이명열 대표, 법무법인(유한) 강남 천동준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