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 수행
대한건축사협회,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 수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4.03.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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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건축계 협력 체계 구축 기여
(왼쪽부터) ▲심재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조인숙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위원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프라킷 파나누라타나 태국건축의회 사무총장,▲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사무총장, ▲이근창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이정용 서울시건축사회 부회장
(왼쪽부터) ▲심재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조인숙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위원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프라킷 파나누라타나 태국건축의회 사무총장,▲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사무총장, ▲이근창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이정용 서울시건축사회 부회장

 

[건설이코노미뉴스]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는 26일 건축사회관에서 태국건축의회(ACT)와 인수인계식을 가지고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를 공식 개시했다.

이날 인수인계식에는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위원장(조인숙 건축사)과 태국건축의회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사무총장(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건축사)이 참여한 가운데 인수인계서에 각자 서명함으로써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의장국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이번 의장국 업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건축계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2025년에는 APEC 정상회담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은 만큼, 2025년 APEC 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PEC등록건축사 프로젝트는 200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국가 간 건축서비스 제공 장벽 완화 및 건축사 이동 촉진을 위한 기술 및 자격의 상호인정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21개 APEC 국가 중 14개 국가가 참여하여 2년에 한번 중앙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2회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에서 이사국으로 정식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