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인턴사원 직원으로 채용
승관원, 인턴사원 직원으로 채용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9.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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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및 컴퓨터실무능력 교육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이 만료된 행정인턴 사원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승관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인턴으로 입사한 검사직 1명과 홍보직 1명을 각각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직원으로 채용된 박정훈씨(27)는 “인턴 계약이 만료되면 새롭게 직장을 구해야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직원으로 채용돼 기쁘다”며 “회사에서 기회를 준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승관원은 계약만료로 퇴직하는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구사능력과 컴퓨터 실무교육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앞으로 행정인턴 직원들이 취업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실무교육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인턴사원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비율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