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승강기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원 영남지역본부는 부산교통공사와 합동으로 덕천역과 수영역 두곳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혼잡구간 진입시 승객들에게 핸드레일 잡고 타기, 두 줄 서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부산교통공사는 역내 방송을 통해 승강기 이용시 유의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역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인천지사도 최근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인천메트로의 협조를 받아 예술회관역에서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노규봉 지사장은 “승강기 이용자들이 승강기에 대한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