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빅4'는 어딜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빅4'는 어딜까?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11.1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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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順
건설워커,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발표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취업인기 ‘빅4’ 구도를 견고히 유지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20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도 올 한해 빅4 자리를 흔들림 없이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17개월째 1위에 올랐다.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국보디자인(인테리어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빅4' 다음으로 롯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SK건설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한화건설, 금호건설, 두산중공업, 쌍용건설, 현대엠코, 한진중공업, 경남기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또 30위 안에는 한라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삼성중공업, 한신공영, 한양, 호반건설, STX건설, 삼부토건, 삼성에버랜드 등이 랭크됐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삼안, 한국종합기술, 선진엔지니어링, 건화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위 안에는 KG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이산, 평화엔지니어링, 서영엔지니어링, 세일종합기술공사, PB, 동호, 대한콘설탄트, 혜인이엔씨 등이 포함됐다.  

건축설계 부문에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동아지질, 흥우산업, 웅남, 광혁건설, 삼호개발, 우원개발, 효동개발, 보림토건 등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국보디자인,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대혜건축, 삼우이엠씨, 삼원에스앤디, 원방테크, 엄지하우스, 두양건축, 시공테크 등이 톱 10위에 포함됐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취업인기순위는 공사실적이나 경영평가보다는 채용마케팅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한다”며 “채용설명회, 캠퍼스 리크루팅, 채용시기, 채용광고, 채용시스템, 홍보활동, 기업이미지관리, 인지도, 근로조건, 회사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