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전국 2만여곳 수납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이제 전국 편의점에서에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수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CU, 미니스톱 등 5개 브랜드로서 전국에 2만837곳이 있다.
도로공사에서 발급한 QR코드가 기록된 고지서를 가져가야 하며, 현금과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도공은 상습체납 차량의 미납통행료 징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운영해 차량 및 채권압류와 공매처리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2700여대의 차량을 적발해 총 6억원의 미납통행료를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미납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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