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중·러 극동지역 건설협력 사절단 파견
해건협, 중·러 극동지역 건설협력 사절단 파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1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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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심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를 잇는 극동지역에 건설협력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최 회장은 우리 건설업체들이 주택 및 신도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심양에서 심양시장 면담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업계 현안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심양시에서 제안하는 신도시 후보지에 대한 사전점검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향후 대규모 인프라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연해주 주지사 및 건설부장관, 블라디보스톡시장, 하바롭스크 시장 등과 연쇄면담을 통해 양국간 건설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건설업체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도 소개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심양에서는 롯데건설, SR개발 등 다수의 업체가 순수 디벨로퍼로 활동하면서 대형 부동산 투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는 계룡건설이 주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우리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근로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