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공기업-철도시설공단]끝전모아‘소외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
[훈훈한 공기업-철도시설공단]끝전모아‘소외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11.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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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참살이마을에서 김광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로변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철도공단은 그 동안 임직원의 자투리 급여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1사1촌 주민들이 재배한 배추 1000포기 등 농산물을 구입해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로 철로변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와주고,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김광재 이사장은 “철로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철도건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며, 앞으로 나눔 대상을 더욱 늘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출범이후 9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철로변 소외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