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자금세탁방지 기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자금세탁방지 기여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1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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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오른쪽)이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개최한 ‘제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지난 2010년 ‘자금세탁방지의 날’ 단체 표창이 시작된 이래 외국계 은행 가운데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것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처음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정책과 국내 감독규정 및 시장환경을 적정하게 반영한 제도를 마련해 이행했다.

또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 전문적인 자금세탁방지 인력 구축과 위험기반 접근법을 토대로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부문에서 국내 은행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차드 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일상 업무에서 자금세탁 방지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성실성과 전문성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 금융시장의 동반자로서 국내 금융시스템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