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1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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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우건설은 5일 정기 임원인사 및 본사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승진규모를 전무 2명, 상무 4명으로 최소화하고 전체 임원 수를 91명에서 82명으로 10% 감축하는 등 내년의 비상경영 상황에 대비해 본부 축소와 부문제의 확대를 병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2011년 도입된 부문제를 확대해 플랜트부문, 재무부문, 기획·영업부문 등 3개 부문을 두고 부문장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해외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플랜트부문 내에 해외영업본부를 편입시켜 영업, 시공, 관리 기능이 하나의 부문 내에서 유기적인 시너지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국내영업본부를 공공영업실로, 개발사업본부를 개발사업실로 축소해 변화된 외부환경에 대응토록 했다.

내년에는 RM실(Risk Management실)을 신설해 리스크의 사전 예방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IT시스템을 완비하는 한편, 윤리경영팀을 신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3년 상반기 실적을 중간 평가해 추가 임원인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진 △전무 홍기표 소경용 △상무 류준철 송창근 김중렬 김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