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협 서울시회, 분리발주 법제화 총력
설비협 서울시회, 분리발주 법제화 총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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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정기총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상일)는 7일 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총회(정기)를 개최하고,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최우선 중점사업으로, ‘기계설비 분리발주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시 관내에서 분리발주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대통령 인수위에서도 ‘공공공사 분리발주 법제화 추진’이 발표돼 본회와 기계설비인 모두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발전에 공헌한 회원사의 공로패 수여와 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발주기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설비건설업계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수도권 대학 설비관련학과 장학생을 선발, 총 22명의 장학생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전 회원사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