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재해예방 발전모델 베트남에 전파”
“한국형 재해예방 발전모델 베트남에 전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3.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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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관계자 12명 초청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인천소재 공단 교육원에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MOLISA) 및 노동보호연구원(NILP) 안전보건관계자 12명에 대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한국의 산업안전보건제도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것으로 각종 재해예방 기술 및 사업장 견학 등 안전보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연수생이 직접 참여하는 토의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가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재해예방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안전보건 교육훈련 및 안전인증 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공단은 앞으로 베트남과 기술협력 협정에 따라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수준향상 지원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연차별 계획에 의거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 관계자 초청연수를 통해 베트남 관계자의 업무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해예방 기술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