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회, 제10대 회장에 박창민 회장 취임
주택협회, 제10대 회장에 박창민 회장 취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3.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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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주택협회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창민 현대산업개발(주) 사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년간 지나친 공공 위주의 부동산 정책으로 민간주택시장이 붕괴되고 집을 가진 사람이나 집을 못 가진 사람이나 주거 하향이동이 보편화됐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정상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은 주택건설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며 ”실효성 있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100% 국민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사의 주택건설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표창과 협회장표창 등을 수여했다.

협회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199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는 성남 무의탁 노인시설인 ‘인보의 집’과 중증애인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