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도 푸르지오 시티’청약 3.22대1로 '후끈'
대우건설 ‘송도 푸르지오 시티’청약 3.22대1로 '후끈'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4.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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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에 위치한 오피스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송도국제업무단지 G1-2블록) 청약결과 최고 경쟁률 5.12대 1, 평균 경쟁률 3.22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2일까지 군별로 진행된 청약에서 총 1140실 모집에 3673건이 접수돼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군별로는 1군(25A 타입)이 368실 공급에 1326건이 접수돼 3.6대 1, 2군(25B, 25C, 25D, 30B 타입)이 276실 공급에 1141건 접수 4.13대 1, 3군(24, 25E, 25F, 25G, 26, 30A, 30C 타입)이 404실 공급에 735건이 접수돼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2실이 공급된 전용 58㎡의 4군(58 타입)은 471건이 접수돼 가장 높은 경쟁률인 5.12대 1을 기록했다.
 
김우태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뛰어난 조망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가치가 높아 투자 목적의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고 말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을 보인 전용 58㎡ 타입의 경우 소형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겨냥한 설계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선택을 동시에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면적 24∼58㎡ 총 11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중도금 50%에 대해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일(금)에 진행되며, 계약은 4월 8일(월)~9일(화)까지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