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아이티 구호 희망기금 전달
희림, 아이티 구호 희망기금 전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0.03.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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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단체 ‘굿네이버스’에 800만원 기탁
▲ 희림 설계부문 대표 이목운 사장과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 양진옥 본부장이 지난 5일 서울 수서동 희림 본사에서 아이티 구호성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의 전 임직원이 최악의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구호를 위해 정성을 모았다.

 
희림은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아이티 구호를 위한 기금 803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희림 본사에서 희림 설계부문 대표 이목운 사장과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 양진옥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림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십시일반 구호기금을 마련했으며 전달한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티 현지의 유아, 아동 물품지원, 긴급구호 키트 및 생필품 지원, 재난 이후 양육을 위한 교육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목운 희림 사장은 “아이티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 임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전 세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 내 복구가 이뤄져 아이티에 다시 희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림은 ‘나누는 행복, 희망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이란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역량과 능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