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참석 하에 열리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공단은 김경수 이사장을 훈련장으로 수리시설반, 교량시설반, 건축시설반 등 각 구조물별 7개 반 36명으로 재난대응훈련 조직을 구성해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은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자체점검 훈련으로 토의형 훈련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부터는 공단 전 직원이 지진발생에 따른 국민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대피훈련 후에는 자체점검 훈련으로서 공단의 전문 기술진 13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기동반이 고소차 등 특수차량과 비파괴 장비를 이용해 지진 피해시설의 현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