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상가 165개 공급
SH공사,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상가 165개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05.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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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위치에 따라 1억원대에서 4억원대까지 다양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가든파이브(송파구 충민로 66 소재) 상가 165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설은 ‘라이프(Life)관’ 전문상가 165개로 가격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1억원대에서 4억원대까지 다양하다.

SH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다음달 13일~15일 입찰신청을 받아 16일 개찰할 계획이다.
 
가든파이브는 지하철 8호선과 연결돼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KTX 수서역사 건립계획에 따라 전국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와 문정법조타운 등 인근 대규모 개발지구와 인접해 상권 활성화와 상주인구 증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 앞 광장 크기의 ‘센트럴가든’과 축구장 3개 면적 크기의 옥상정원 ‘포시즌파크’를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열리는 문화숲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풍성하다.
 
고장열 SH공사 가든파이브사업처장은 “라이프관은 가든파이브의 중심상권을 형성하고 있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인근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방문객도 빠르게 늘어나 활발한 상업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