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간의 승강기 기술경력 노하우 보유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건물 승강기 체증 해소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내 주요건물의 승강기 교통량 체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해 엄청난 경영 손실을 막아주고 이용승객의 불만을 해소해주는 엘리베이터컨설팅 업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대표 박응구)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LG-DISPLAY R&D CENTER 등 국내 주요 건물의 승강기 교통량 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 승객의 대기시간 및 대기승객을 줄여주는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내 건물은 출·퇴근과 점심시간에 항상 승강기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오히려 이같은 정체가 당연하게 받아 들여져 기다렸다가 무리해서 승강기에 올라 타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출근하는 직장인에겐 피크타임의 승강기 이용은 고충일 수 밖에 없다.

피크타임에 한 명당 5분 동안 승강기를 기다릴 경우 1000명이면 5000분, 약 83시간 20분을 승강기 로비에서 손실을 보고 하루를 시작하는 꼴이 된다.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매일 아침 경영 손실을 보는 것은 물론 1년으로 보면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은 이같은 승강기 체증으로 인한 손실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승강기 교통량 개선 현장 조사부터 원인 분석 및 개선안까지 도출해 내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20~30년간 승강기 기술경력의 노하우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에 의한 컨설팅의 결과로, 서울대학교병원, LG-DISPLAY R&D CENTER, 호텔신라 등 국내 주요 건물에서는 대기시간을 약 50%가량 줄이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대기승객도 50~60%이상 줄여 건물을 이용하는 승객의 만족도도 대폭 향상 시켰다.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 박응구 대표는 “국내 대부분의 건물에서 승강기 체증은 당연한 일로 받아 들여지지만 컨설팅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했었던 고객들이 그 결과를 확인하고 모두 놀라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은 인천 151타워(151층), 부산국제금융센터(63층), 글로벌 비즈니스센터(110층), 해운대 관광리조트(110층)의 승강기 설계-감리-운영 전반의 컨설팅 용역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의 엘리베이터컨설팅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