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지난 4일 ‘제20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공작물과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공단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용이 잦은 파고라 시설물의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투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공단의 지역 주민이 제보한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날 함께 실시됐다.

공단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옹벽, 상가, 육교 등 소규모 생활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설물 위험징후 제보는 국토해양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 가능하다.

안전점검 결과는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행정기관과 시설물 관리주체 및 제보자에게 통보된다.